「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진효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상반기에 원유수입, 석유제품 소비·수출·생산·수입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여 활황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억 6천만 배럴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물량(전년대비 증감률)
* 원유 수입량 : 542.7 → 557.4, 2.7%↑
* 상반기 기준 원유수입 실적 : 557.4 542.7
지역별로는 중동산 원유의 수입 비중은 감소한 반면,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구주 지역으로부터의 원유수입 비중은 증가했다.
중동산 원유 수입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른 美 WTI유와 두바이유간 가격격차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한편, 미국, 멕시코 등 미주지역으로부터 수입량은 셰일오일 등 미국産 원유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137% 증가했다.
- 특히, 美 셰일오일 생산 증가와 OPEC 감산으로 WTI유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8% 급증하였으며, 2017년 연간 수입량 1,343만 배럴을 상반기에 초과했다.
석유화학원료용 납사·LPG,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석유제품 소비는 1.8% 증가한 4억 7천만 배럴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차량등록 대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 영향 등으로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전년 대비 각각 1.4%, 0.05% 증가에 그쳤다.
경유 소비량은 등록차 증가세 둔화와 함께 미세먼지 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년 상반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경유소비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송부문에서 경유소비가 감소한 것이 경유소비 정체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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