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서울시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등 세계 주요도시들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121개 도시 중에 2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FCI 지수 · 정의 : 연 2회 세계 108개 도시에 대한 금융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지수 · 주관 : 영국 Z/Yen 그룹, 중국종합개발연구원 공동 주관 · 평가지표 : 5대 평가항목과 온라인 설문조사 이는 ‘20년 3월 발표한 33위에서 8계단 상승한 결과로 ’19년 9월 발표한 36위보다 11계단 상승한 수치다.
서울은 금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된 ’15년을 기점으로 ‘19년 36위까지 하락한 이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회복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영국 컨설팅그룹 Z/Yen 사가 ‘07년부터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 세계경제포럼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도시 인지도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해 산출한다.
GFCI 지수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고 있다.
상위권 도시 중에서는 금융선진도시 뉴욕이 1위, 런던이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상하이,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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