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모양·향 독특한 고당도 포도 ‘스텔라’ 개발
농촌진흥청은 모양과 향이 독특한 고당도 포도 ‘스텔라 스텔라는 ‘별’이라는 뜻. 별처럼 빛나는 품종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지음.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7년 최종 선발하고 2018년 품종출원.’를 개발하고 품종 보급에 나선다.
‘스텔라’는 맛과 간편성 등을 중시하는 최근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만든 품종이다.
포도알 모양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같은 도란형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독특하고 당도는 18.5브릭스로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비슷하다.
다른 품종보다 산 함량이 약간 높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유기산 중 시키믹산 함량이 높아 체리 ‘좌등금’ 품종과 비슷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익는 시기는 9월 초이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배할 때는 꽃 피기 전 새 가지의 생장이 빠른 경우 꽃봉오리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 자람새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나무 사이 간격을 어린나무는 3∼5m, 다 자란 나무는 7∼10m로 넓게 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스텔라’ 보급을 위해 현재 경기, 충남, 전북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고 10개 업체를 통해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보급 문의는 과수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재배 농업인, 유통 관계자, 소비자와 ‘스텔라’의 과실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평가회를 통해 영상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정관 과수과장은 “요즘 젊은 소비자들은 맛과 향, 모양이 독특한 과일에 지갑을 열고 있다”며 “‘스텔라’의 독특한 향과 모양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경향과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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