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의 업무시간 단축 및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최인호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노동자의 과로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택배노동자의 업무시간 단축과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 물량이 급증했는데, 1년 중 물량이 가장 많은 9~11월을 맞이하게 되면 지친 택배노동자들이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택배 노동자의 과도한 업무 시간을 줄이고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이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택배기사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택배없는 날 지정을 촉구했고, CJ·한진·롯데·로젠 등 주요 택배사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