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저녁 8시, 네이버TV 생중계를 통해 무관중으로 ‘62570 Live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칠성음료의 후원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켰던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6·25전쟁이 발발한 해인 1950년대 生 배우 이덕화를 비롯해, 참전유공자 가족 가수 김종국, 미래 세대의 아이콘인 걸그룹 여자친구, 래퍼 그레이 등 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해, 음악과 대화를 통해 70주년을 맞은 6·25전쟁을 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참전용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문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중 실시간 라이브 톡 이벤트를 통해 출연자 친필 사인이 담긴 ‘62570 티셔츠’와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배지’, ‘6·25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칠성사이다’ 70박스가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이번 온라인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우리 주변의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콘서트 당일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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