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5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는 개봉 첫 주 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픽사의 <인크레더블 2>가 개봉했다.
▲ 영화 인크레더블 2 포스터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인크레더블 2>가 예매율 45.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인크레더블 2>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인크레더블’의 속편으로 슈퍼파워 가족의 활약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예매율 21.2%로 2위를 차지했다. 김다미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마녀>는 예매율 7.4%로 3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는 예매율 5.5%로 4위를 차지했고, 조디 포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주연의 범죄 액션 <호텔 아르테미스>는 예매율 4%로 5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예매율 2.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7월 19일~7월 25일)
1. 인크레더블 2
2. 앤트맨과 와스프
3. 마녀
4. 스카이스크래퍼
5. 호텔 아르테미스
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7. 독전: 익스텐디드 컷
8. 킬링 디어
9.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10. 변산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 개봉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에단 헌트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상황을 스펙터클하게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통일을 앞둔 근 미래 한반도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린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SF 액션 <인랑>과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로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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