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 주변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천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과자·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급식소에 대한 점검은 학교급식소와 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등 9천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위생적 식재료 취급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 김치, 샐러드 등은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제조업소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초·중·고 등교 개학과 더불어 기온도 상승하고 있어 우리 학생들 먹거리의 위생·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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