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4일부터 해양예보 인터넷 방송 ‘On바다’를 통합 개편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기존 ‘On바다’에서는 ‘씨씨티비’, ‘내일의 바다정보’, ‘주간항행정보’ 등 각종 해양예보를 개별로 방송했으나, 앞으로는 ‘씨씨티비’ 방송에 ‘내일의 바다정보’와 ‘주간항행정보’ 등의 방송을 통합해 한 번에 방영한다.
또한, 주 3회 방송을 주 5회로 확대 편성한다.
새롭게 개편된 ‘씨씨티비’는 각 지역 바닷가에 설치된 CCTV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해무, 파랑 등 바다 날씨상황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물때와 조류 등의 정보도 새롭게 소개하는 등 더욱 알차고 유익한 종합 해양예보 방송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5월 중순경 ‘On바다’ 콘텐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시청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식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이번 ‘On바다’ 통합 개편을 통해 그간 해양예보 방송을 각각 챙겨봐야 했던 시청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On바다’ 방송이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해양전문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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