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보이 그룹 에이스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기부 콘서트 '따뜻할 온 스테이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이날 공연에서 에이스는 최근 발매한 신곡 '테이크 미 하이어'부터 기존 활동곡까지 팬들과 함께 호흡했으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시간도 가졌다.
에이스가 참여한 '따뜻할 온 스테이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온기' 캠페인을 담은 콘서트로, 보육 시설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생필품과 의료비, 가정위탁 및 미혼모 보호 등을 지원한다. 앞서 김태우, 휘성, 에릭남, 거미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샤이니 등 내노라하는 인기 선배 그룹들이 5∼6월 연이어 신작 활동을 하는 터라 인지도 낮은 무명 그룹에겐 힘든 때이기도 하다.
대형+중견 업체에 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이스는 꿈과 실력을 키우며 존재감을 조금씩 키워 나가고 있다.
비록 〈믹스나인〉의 아픔을 겪인 했지만 이때의 좌절은 에이스에게 새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줬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7일 '에이스 어드벤처스 인 원더랜드'를 발매, 타이틀곡 '테이크 미 하이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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