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7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학교와 어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의 대상학교를 공모한다.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은 학교-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유·청소년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바다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0개 학교의 학생 8만여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60여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바다여행 누리집의 1교1촌 게시판에서 교류활동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3월 중 바다여행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어촌체험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학생들은 자매결연 대상 어촌계를 방문해 갯벌체험, 개막이체험과 같은 어촌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바다해설사로부터 어촌의 자연과 생태, 문화자원 등에 대해 배우는 바다생태교육,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해양정화활동과 이를 활용한 비치코밍 체험도 할 수 있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학교와 어촌 간 자매결연 활동은 도시의 유·청소년들이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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