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내달 7일까지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학습 참여가 어려운 구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근거리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학습관’ 지정 ▲평생학습의 날 ‘4W 러닝데이’의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지원사업 설명회 (구청 3층 큰 회의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네트워크형 ▲포용 ▲사회 재참여 분야로 나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 동네 학습관’은 지역 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학원·카페 등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8개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하며, 사업 형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4W 러닝데이’는 매월 넷째 주(4) 수요일(W)을 ‘평생학습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9개 사업에 대해 180~300만원을 지급한다.
강남구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강남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우수사례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설명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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