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실시하는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 웹 전단. (자료=서울시)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지원을 실시한다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의 공모를 29일부터 시작한다. 6개 분야에서 창작, 교육, 체험, 워크숍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총 19억 4,900만 원이다.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 ‘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 대상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다.
문화시설 공모는 총 2개 분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상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옛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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