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김치원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이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London Breed)시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0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London Breed) 시장과 면담한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 시장은 전 세계적인 이슈인 계층 간 양극화 문제, 불평등‧불공정 사회를 화두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런던 브리드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시장으로, 어린시절부터 일생을 공공주택에서 살아왔다. 평소 공공주택 공급과 노숙자 문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평등사회 구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시가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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