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시가 노후 건축물 외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관개선사업 전▪후 사진 (사진=서울시)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에서 보이는 청파로 미관 향상을 위한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총 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 변의 노후 건축물 외관 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 총 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을 리모델링 했다.
시는 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 주변에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되어있고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쇠퇴해보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한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사업 취지 및 모집 기준 등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람직한 리모델링 방향 및 지침 제안을 위해 공공건축가와 사전 현장답사 및 사전컨설팅 진행하여 신청자를 공모하였다.
신청자 모집결과 총 17개소가 신청했고,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공사 완료 후 현장점검을 통해 총 1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 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파로 일대의 노후 경관을 물리적으로 개선해 서울역 후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역 일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도시재생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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