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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지속적 운영··· 아동참여 기회 지속적 확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06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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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 모니터 단 단체 사진 촬영. (사진=관악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관악구가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인증‘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 단’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


관악구가 지난 12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 단’ 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악구 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 모니터 단 및 학부모,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 소개, 활동내용 보고, 정책제언 발표, 캠페인 영상 시청, 활동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 단’은 구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아동의 의견을 실제 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1명으로 구성되었다.


모니터 단은 지난 8월 5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초·중·고등팀별로 놀이터와 통학로 주변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의 날·강감찬 축제·서울시 정책박람회 등 구 행사에 참여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역인 미성동과 청룡동 통학로 주변을 직접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개선의견을 모아 구에 제출하기도 했다.


구는 아동권리 모니터단에서 제출된 정책제언을 관련부서 검토 의견을 거쳐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동참여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준 아동·청소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구정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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