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종교시설 첨탑 ‘드론’으로 점검 시작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0-01-06 11:45:43
기사수정

강북구는 관내 종교시설 6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첨탑 안전점건을 실시했다. (사진=강북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강북구가 육안검토의 단점을 보완하고 취약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관내 종교시설 6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첨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여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교회 첨탑 붕괴 사고가 잇따르자 구는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체 362개소 가운데 첨탑이 설치되어있는 60개의 시설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중 접근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시설들을 위주로 드론을 활용한 검사가 진행됐다. 첨탑의 정확한 관찰을 위해 드론 활용과 육안검토가 병행됐다. 조사는 조한광 국민안전역량협회 안전도시센터장, 김상환 드론실기평가 지도자, 안전진단업체 ㈜에이톰엔지니어링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360° 디지털로 촬영된 영상은 첨탑의 높이, 손상 위치, 손상 정도, 면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화질 사진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알 수 있어 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하다.


 구는 주의가 필요한 시설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통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 올해 5월 시행됨에 따라 업무 추진에 있어 드론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 전후 과정 분석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드론 활용으로 인해 교회 첨탑의 안전 점검 등에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드론을 포함한 보다 효율적인 정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 시 생길 수 있는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8087
  • 기사등록 2020-01-06 11:45: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