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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본회의장 연단 점거'···문희상 막아서며 농성

최인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2-27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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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37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려는 것을 막는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진=최인호 기자)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단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사진=최인호 기자)

[팍스뉴스=최인호 기자] 27일 오후 3시 국회 본회의가 개의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단상을 점거하는 등 농성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나를 밟고 가라’, ‘헌법파괴 연동형선거제 절대반대’ 등의 현수막을 들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막아섰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선거법이 표결에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당은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부의했다. 전날 오후 8시 표결 시한이었던 홍 부총리에 대한 기존 탄핵소추안이 본회의가 무산되면서 자동 페기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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