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구로구가 (주)이랜드리테일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NC백화점 구로점 개점으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예상됨에 따라 이랜드리테일과 구민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은 지난 8월 폐점한 AK플라자 구로점 자리(구로중앙로 152)에 내년 4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와 외식업체 등 270여개의 점포가 입점할 계획으로 500여명 이상의 신규 직원 채용이 예상된다.
구로구, (주)이랜드리테일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이에 구로구는 주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1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렸다. 이성 구로구청장과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총괄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 개점에 따른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로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구로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연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취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관내 주민들의 고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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