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카카오와 대한항공이 모바일 환경에서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맞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 배재현 부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 하은용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플랫폼 △멤버십 및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 두 회사는 항공권을 찾는 과정에서부터 결제·탑승에 이르는 전 과정이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양사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막강한 콘텐츠를 대한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인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커머스 플랫폼 협업 및 양사가 보유한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등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카카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