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건 정말 마음에 들어” -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 유산슬 트로트계 싹~다~ 갈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11-08 13:53:30
기사수정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이 ‘히트곡 제조기’ 콤비 김이나 작사가, 조영수 작곡가과 함께 신곡 ‘사랑의 재개발’을 탄생시키며 트로트계를 싹 다 갈아엎을 예정이다.


‘사랑의 재개발’이 ‘합정역 5번 출구’와 함께 유산슬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9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에서는 김이나 작사가, 조영수 작곡가가 참여한 유산슬의 새로운 타이틀곡 ‘사랑의 재개발’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뽕포유’ 

‘사랑의 재개발’은 유재석이 ‘유플래쉬’의 ‘헷갈려’ 가사 작업을 위해 만난 김이나 작가사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지난주 예고를 통해 살짝 공개된 ‘사랑의 재개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이 김이나와 함께 ‘사랑의 재개발’의 영감을 얻기 위해 트로트계의 성지이자 트로트계의 홍대로 불리는 동묘 거리로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사랑의 재개발’ 가사 속에 어르신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다며 김이나와 동묘 거리와 오래된 LP 가게 찾아 특유의 ‘동묘 바이브’를 제대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이나가 완성한 ‘사랑의 재개발’ 가사를 본 유재석은 “이건 정말 마음에 들어”며 흡족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녀의 추천을 받아 작곡 의뢰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조영수 작곡가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잘 가라’ 등 트로트를 비롯해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


그는 김이나의 가사를 보고 단 번에 곡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유재석이 말하는 대로 피아노 멜로디를 변형시키는 등 ‘멜로디 솔루션’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이 조영수, 박현빈, 윤수현과 녹음실에 모인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조영수는 전혀 다른 느낌의 ‘사랑의 재개발‘ 2가지 버전을 만들었다.


첫 번째는 간절하게 마음의 재개발을 원하는 ‘애타는 재개발’을, 두 번째는 빠른 재개발의 기쁨이 담긴 ‘성급한 재개발’을 떠오르게 만드는 곡.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 2곡 사이에서 어느 하나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해 과연 시청자들은 어떤 곡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유재석은 각각 박현빈과 윤수현의 특급 지원 사격을 받아 온몸 꺾기와 뒤집기 스킬까지 선보이며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히트곡 제조기 김이나 작사가, 조영수 작곡가가 참여한 유산슬의 신곡 ‘사랑의 재개발’은 오는 9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7580
  • 기사등록 2019-11-08 13:53:3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성동 “헌정 수호·국정 공백 최소화”...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 개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는 제 기능을 다해야 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와 관련해 "헌정수호의 책무를 본질로 하는 만큼 당연하다"며, 특히 국회증언.
  2. 이재명-권성동 회동..."정치 복원하자" vs "탄핵 철회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며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적정하게 양보하고 타협해 합의에 이르는 것이 정치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추경' 편성과...
  3. 2025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이 주인공 되는 글로벌 축제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에서 시민 참여형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LED 팔찌 퍼포먼스와 자정의 태양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보신각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1만 5천여 명이 LED 팔찌를 착용해 화려...
  4. 서울 면목동 172-1, 신속통합기획으로 수변 친화 단지로 변모 서울시는 면목동 172-1 일대를 중랑천과 연결된 수변 친화 주거 단지로 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1,26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생태공원, 보행 네트워크 등으로 지역의 주거 환경과 도시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12월 30일,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면적 51,258㎡)를 대상으로 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 ..
  5. 권상우표 코믹 액션,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히트맨 2' 1월 22일 개봉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 2'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히트맨 2'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는 "코미디 장르를 기본적으로 좋아한다"며 "주성치, 성룡 영화처럼 '히트맨'에도 유쾌한 요소가 많이 담겨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히트맨 2'는 2020년 1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