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승진 기자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안별 상임위원회 활동, 안건처리, 사회건설위원회의 현장방문,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이뤄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회건설위원회 윤준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가결 하였으며, 사회건설위원회 김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 했다.
유승용 의원은 임시회 첫 날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영등포를 도심지역으로 개발하는데 있어 중장기 도시계획을 수립해 차근차근 추진해 나아가야하며, 이를 위해 영등포를 세 권역으로 나눠 지역균형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정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크고 작은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에 모든 행사가 차질없이 준비돼 서로 소통하며 이해와 관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처리된 조례들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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