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쿠팡 "파견직 정규직과 차별, 사실 아니다" 반박 - "식사·상여금·휴가비·명절선물 등 차별없이 제공"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6 15:31:38
기사수정

소셜커머스 쿠팡이 일부 언론매체에서 쿠팡이 파견직과 정규직을 차별대우 했다는 내용의 보도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쿠팡은 이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26일 밝혔다.

쿠팡은 "업무시간은 모든 직원 동일하게 오전 930분부터 오후 630분까지이며 야근이 발생하게 될 경우 파견직원들에게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시간외 수당 산정 시 저녁식사 시간은 업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 이후부터 시간외 수당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쿠팡은 파견직원들의 저녁식사비를 지원하기 위해 저녁 식사시간도 업무 시간으로 인정하고 오후 630분부터 바로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는 파견직원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로 쿠팡의 다른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석식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아침 조식의 경우에는 파견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하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은 파견직원들에게도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휴가비, 명절선물, 회식비 등 기타 혜택도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쿠팡이 파견직 근로자 중 야근 직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저녁식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차별대우를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러한 논란이 발생한 것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이번 논란을 계기로 더 많이 고민하고 고민의 결과를 제도에 반영해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829
  • 기사등록 2015-04-26 15:31:3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2.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3.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4.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