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주기업도시, 용지분양 최고 6200대 1 - 투자자들 대거 몰려…25일 추첨, 29일~30일 계약 체결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5 10:18:17
기사수정

원주기업도시가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5필지 공급에 118000여건이 접수돼 평균 13901, 최고 6200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작년에 평균 경쟁률 2451 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번에 접수를 마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오는 25일 추첨, 29~30일 계약을 거치게 된다.
 
▲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7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2010년부터 본격화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의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임대수익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상황에서 거주를 하며 상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현재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은행이자보다 비싼 임대 수익을 얻으며 거주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역시 투자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된 것 같다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의 분양 열기를 이어 이후 분양할 상업·업무·지원시설 용지분양에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는 27일부터 상업·업무·지원시설용지와 공동주택용지의 접수를 앞두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지난 3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85이하 공동주택 2필지를 매입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오는 61단계 산업용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겹쳐지면서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또한, 2영동고속도가 내년 말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분양문의 : 1899-5218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791
  • 기사등록 2015-04-25 10:18:1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2.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3.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4.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