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SK하이닉스는 2015년 1분기에 매출액 4조8180억원, 영업이익 1조5890억원(영업이익률 33%), 순이익 1조2950억원(순이익률 27%)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4조818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과 생산성 및 수율 향상 등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p 증가한 3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조589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1조295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PC와 컨슈머 D램 수요 감소를 서버 D램이 일부 상쇄해 전 분기 대비 5% 감소했고, PC D램 가격의 약세에도 서버와 모바일 D램 가격의 상대적인 안정세로 평균판매가격은 4% 하락했다.낸드플래시의 경우 지속된 모바일 신제품 효과 등으로 전 분기와 동일한 출하량을 달성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서는 모바일 중심의 수요 증가로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의 경우에도 모바일용 제품 수요 증가 및 SSD 시장 확대 등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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