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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마련 -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장승진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22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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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책을 통해 인문학 세계를 알아보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구는 5월 6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주간 평생학습관에서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의 석정훈 작가와 ‘미술관옆 인문학’의 박홍순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강좌를 연다. 
 
‘걸어서 10분 거리의 도서관’, ‘175교육지원센터’ 등으로 ‘지식복지도시’라는 브랜드를 얻은 구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해 월 2회 열던 인문학강좌를 올해부터는 장애인, 새터민, 청소년,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매주 1회 이상 인문학강좌를 펼치고 있다.  
 
▲ 인문학 강좌를 듣고 있는 모습
5월 6일과 13일 개최되는 석정훈 작가의 ‘심리와 인문학’은 무의식의 중요성, 행복한 삶을 위한 무의식의 활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대기업을 근무하다 상담심리학으로 인생경로를 바꾼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인생의 행복과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 들려 줄 예정이다. 
 
또 20일과 27일에 진행되는 박홍순 작가의 ‘미술과 인문학’은 미술과 인문학을 통해 세계를 더욱 풍성한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당대의 진실과 흔적이 담겨 있는 미술을 통해 자유, 동양과 서양, 이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명사초청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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