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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대표, KKR·앵커에퀴티와 티몬 경영권 인수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1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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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창업자 신현성 대표가 글로벌 투자회사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이하 KKR),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함께 그루폰으로부터 티몬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다.

모회사였던 그루폰은 이번 인수 후에도 지분 41%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는다. 다만 이사회는 신 대표와 KKR,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각각 2인씩 총 6명을 선임하고, 그루폰에서 1인을 선임해 총 7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KR과 앵커에퀴티파트너스, 신 대표는 지분 59%를 확보했다. 신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로 다시 주요 주주가 됐으며, KKR과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티몬 지분 인수와 동시에 유상증자를 통한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유통과 IT 기술 분야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이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전문가들로부터 티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창업 5주년이 되는 올해 서비스 혁신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퀀텀 점프’를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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