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승진 기자 기자
금천구는 국제연합 재해경감전략사무국이 주관하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 최종 승인을 받았다.

UN ISDR은 지난 2009년 인천에서 개최한 ‘국제도시연합 방재회의’에서 전세계 지자체 대표들의 캠페인 추진 선언문에 따라 2010년부터 ‘도시 스스로 재해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운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에 처음 이 캠페인이 소개됐다.
구는 UN ISDR의 캠페인에서 제시하는 사회기반시설 보호ㆍ개선과 재해 위험 경감을 위한 교육, 효과적인 재해대비 체계구축 등 10대 핵심사항을 실천하고, 재해 위험에 대한 자체 진단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캠페인 가입으로 제공받는 UN ISDR의 자문과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도 서비스로 우리구의 한단계 높은 방재 매뉴얼을 확립하고 가용 자원을 정비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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