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오존예보제가 15일부터 실시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존 고농도 기간인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오존예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 예보는 전국 18개 광역시·도(경기도는 북․남부, 강원도는 영서․동 권역으로 세분화)를 대상으로 하루에 4회(5시,11시, 17시, 23시)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오존 예보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보와 마찬가지로 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고농도 오존 현상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예보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오존(O3)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며,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예보등급 '나쁨' 수준(90ppb) 이상의 경우 하루 사망률이 1~2%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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