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의 계약접수 결과 3일 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예비당첨자들이 계약에 대거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 ´e편한세상 수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제공=대림산업
총 123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수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됐다. 1순위에서 청약마감된 이 아파트는 1092가구 모집에 614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병천 분양소장은 "수지는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어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 갈증이 누적됐던 곳"이라며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도 장점으로 꼽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