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스마트픽 서비스를 전국 30개 점포로 확대한다.
스마트픽은 롯데닷컴이 롯데백화점 등 유통계열사와 연계해 2010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로 엘롯데, 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 스마트픽 서비스 확대로 노원점, 수원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제외한 모든 백화점 점포에서 엘롯데 또는 롯데닷컴을 통한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롯데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 품목 수도 기존 1만개에서 4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교환 절차도 간소화했다. 같은 브랜드 상품으로 교환할 경우 별다른 취소 절차 없이 교환하고 싶은 상품과의 차액을 추가로 결제하거나 돌려받으면 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스마트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픽업데스크 및 픽업락커 설치,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롯데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협력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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