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승진 기자 기자

구가 자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될 ‘생명존중지킴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일에 함께 할 의사가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중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전화: 2094-0173)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생명존중지킴이’는 교육을 거쳐 대상자 발굴,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연계, 캠페인 참여,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통해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오는 24일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자살의 올바른 이해, 생명존중지킴이의 마음가짐 및 활동전략, 상담 실습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노케어 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구는 일반 주민은 물론 지역 내 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경찰 등을 대상으로도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94명의 생명존중지킴이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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