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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31 1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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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을 만든다.

구는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 내에 여성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연중사업으로 추진하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민활동, 성인지적 활동이 초점이다. 관내 1개 지역을 선정, 지역 특성화 사업을 개발·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내용은 ▲주민을 통한 우리 마을 지킴이 양성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 ▲CEPTED 환경도입 ▲마을 순찰 및 귀갓길 도우미 운영 ▲위험지역 모니터링 및 마을 환경개선 ▲기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민제안 아이디어 등이다.

구는 지역 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제안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4월초에 진행되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선정한다. 사업비는 8백만원 이내로 4월말에 지원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이 확고히 자리잡아 용선 전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여성 안전은 물론 나아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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