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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공모ㆍ투자 유치 '행정력' 집중 - 관내 기업으로부터 3000만원 사회공헌금 유치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31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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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홍보마케팅과 내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공모 및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3000만 원의 민간재원을 확보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구는 관내 강소기업인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로부터 사회공헌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아 ‘으랏차차 공동작업장’의 자동화기기 구매 사업을 지원한다. 또 수건, 칫솔, 비누,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1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벚꽃박스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으랏차차 공동작업장’은 금천구가 추진하는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이번 기탁금을 통해 구입한 자동화기기 덕분에 기존 15만원 하던 급여를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72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네트웍스는 기업간 전자상거래와 경향하우징페어와 같은 전시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칭그랜트 기부제를 도입해 한사랑장애영아원 지원, 저소득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홍보마케팅과 공모사업팀 장미순 팀장은 “이번 민간재원 확보는 홍보마케팅과 신설 후 첫 성과”라며 “앞으로 개청 20주년을 맞아 금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투자 유치, 중앙정부와 서울시 및 기업 공모 사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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