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예심 평가 자료인 '기준금리수준 결정(6월 통화정책방향)'에 관한 설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 및 예심자료 제출은 오는 5월11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다. 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제외) 4명이 1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휴학생이나 졸업유보생은 팀당 1인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다른 대학교 학생과 연합팀을 구성해도 무방하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7월22~23일 중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소재 한국은행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야 한다. 팀원이 소속된 학교 소재지 중 대다수가 포함된 지역에서 출전하게 된다. 4명의 팀원 소속 지역이 두 곳으로 나뉘거나 모두 다를 경우에는 참가팀이 출전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예심 통과팀 수가 적은 지역은 인근지역과 통합하여 개최된다.
예선대회에서는 예심 이후 변화된 경제상황과 사전에 제시되는 주요 이슈를 반영하여 기준금리수준 변경 여부와 변경폭 등에 관한 결정사항을 15분간 발표한 뒤 발표내용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예선대회 최우수팀과 일부 우수팀은 8월 하순경 서울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결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결선대회에서는 기준금리수준 결정을 위한 팀별 발표와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상호 찬반토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예선대회 입상팀은 팀당 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 등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은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