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태홍 기자 기자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규제개혁위원회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자치법규 규제 심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서울특별시 구로구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제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생활임금 조례안’을 포함 7개 안건이 원안가결 됐고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어진흥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옴부즈맨 신규채용 동의안’은 부결됐다.
김명조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생활임금,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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