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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전자 디자인 경쟁 뜨거워 - 4월 'G플렉스2'와 '갤럭시S6엣지' 한판 승부 기대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6 1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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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G플렉스2'(왼쯕)와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LG전자의 'G4'가 신제품 경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도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G시리즈의 신제품 'G4' 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와 LG전자의 'G4'가 각각 특색있는 디자인이기에 관련업계는  두업계의 디자인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갤럭시S6엣지는 좌우 양면이 곡면으로 처리된 '듀얼 엣지' 디자인이고, 아직 전면에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G4'은 화면 위와 아래쪽이 안쪽으로 휘어진 '커브드 디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듀얼엣지 '갤럭시S6엣지'는 한쪽만 곡면으로 처리된 싱글엣지 '갤럭시노트4엣지'보다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S6'와 ' 갤럭시S6엣지'는 세계 최초 14나노 메타 반도체 공정을 사용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장착했고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또 '삼성페이'가 탑재돼 손쉽게 모바일결제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카메라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G플렉스' 시리즈에 적용했던 곡면 디스플레이를 'G4'에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곡면 스마트폰 'G플렉스2'로 호평을 받은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LG 마그나'와 'LG 스피릿'도 곡면 디자인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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