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태운 기자 기자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235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선물을 계획하고 있었으며,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선물 1위는 '사탕과 초콜릿'(41.2%)이었다. 꽃다발(!3.2%)과 액세서리(11.8%), 직접 적은 손 편지(7.3%)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남학생들이 생각하는 선물과는 달리 여대생들은 가장 받기 싫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38.4%)를 꼽았다.
또 '뭐 받고 싶어'라며 사주는선물(15.8%)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나타냈다.
여학생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작아도 진심 어린 선물과 편지'(29.5%)였다. '낭만적인 곳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데이트'(15.8%)도 바라고 있었다.
남학생들은 '선물 없이 담백하게 만나 일상적인 데이트'(24.5%)를 가장 이상적인 화이트데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기 싫어하다니", "그럼 화이트데이에는 뭘 줘야 할까?", "재밌는 설문조사 결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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