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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개미들’ 주식시장 주도 - 지난해 개인투자자 절반이 서울시민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09 1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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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대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에 사는 개인투자자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개인투자자가 계좌를 개설한 증권사 지점소재지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의 거래비중이 51.70%, 경기가 26.53%, 인천이 3.31% 순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강원은 0.35%로 거래비중이 가장 낮았고, 광주와 전남이 각각 0.42%, 0.45% 를 차지했다.

수도권서울과 인천 및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에는 81.55%로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이 집중적으로 많았고, 호남권의 경우 1.65%로 가장 낮았다.

경남의 경우 83%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됐고, 제주는 99%가 코스닥시장에서 집중적인 수치를 나타났다.

한편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을 제외한 수도권 및 기타 권역의 개인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37% 포인트 증가했고, 제주(1.27%p)와 울산(0.20%p) 등이 상승했다. 반면 경기 2.61%p, 인천 1.51%p, 경남 1.24%p 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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