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양천구는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제2기 명예동장을 위촉 운영한다.
명예동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제도로써 작년 10월부터 제1기 명예동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양천구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가진 주민 중에서 지역에 애착을 갖고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구정에 관심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거주지(관할) 동 주민센터에 16일부터 3월 20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다.
명예동장은 양천구 인사위원회에서 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24일 최종 심의를 거쳐 제2기 명예동장(각 동 1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위촉된 제2기 명예동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지역순찰과 평상시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 청취와 구정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나 구 정례회의에 참석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구는 주민들의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명예동장제를 더욱 개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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