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 조혈모세포 희망릴레이 캠페인 포스터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보건복지부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백혈병 환자들은 완치를 위해 기증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필요하나 아직 일반인 및 기증희망자들은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기증을 망설이고 있어 정확한 정보제공 등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협회 박충민 기증증진팀장은 “기증희망 신청자를 많이 등록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마다 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기증 신청의 의미와 책임감을 심어주어야만 추후 기증 시 거부율을 줄일 수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뿐만 아니라 헌혈처럼 기증하는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방법 소개와 개인정보변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우리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라는 인식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의 참여를 원하는 종교, 대학, 사회봉사 등의 단체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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