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지난 2012년 7월 시민의식 선진화 저해사범 전담팀(특사경)을 꾸려 전국 최초로 불법·퇴폐전단지 근절을 위해 3중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강남구 행정력이 타 지자체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불법 퇴폐 전단지 배포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배포자 현장검거와 전단지 전화번호 사용중단, 전단지 배포 성매매업소 강제철거 등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3중 특별단속을 강력히 실시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과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배포자 현장검거의 경우 상습 배포지역의 순찰과 잠복근무, 민원신고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오토바이, 승용차 등으로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한 6명을‘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입건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특히 강남대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통해 불법 성매매 전단지 완전 근절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불법·퇴폐 행위 근절에 불광불급(不光不及)의 자세로 임하는 직원들의 자세를 요구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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