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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동,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지역’ 선정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사업 추진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1-01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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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관내 신촌동이 서울시의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4년 동안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역이 스스로 지속가능성을 갖고 활성화 될 수 있게 하는 기반 마련과 지역 커뮤니티 조성 등에 집중 투자된다.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재생으로까지 사업을 확산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고, 학생과 주민이 공생하는 신촌하우스 조성과 문화발전소 신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지역주민, 학생, 상인, 건물주, 지역활동가들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대학 문화의 거리 조성 등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신촌의 재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 이번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열리는 신촌, 공유 공생 대학 문화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지역주민, 주민협의체, 현장전문가들이 면담과 연석회의를 갖는 등, 준비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선정하며,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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