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직무대리 오세찬)는 지난 16일 관내 전일중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이 풀뿌리민주주의를 직접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개인연구실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회의 진행사항 등 의회 전체업무와 흐름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오세찬 부의장과 이의안 여성대표의원의 환영인사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을 지원한 오세찬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미래 동대문구를 위한 큰 밑거름이 되어 줄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오늘의 이 자리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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