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패션 테러리스트 전현무가 팬미팅에서 패션 센스(?)가 엿보이는 애장품을 경매를 펼친다.
그가 방송에서 착용했던 옷을 포함, 궁극의 패션 아이템을 총출동시키며 팬심을 자극했다고 전해져 어떤 옷을 가져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36회에서는 4년 만에 열리는 전현무의 팬미팅이 공개된다.
지난주 전현무가 팬미팅을 앞두고 팬이 한 명도 오지 않은 듯 무섭도록 고요한 현장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그의 팬미팅에 얼마나 많은 팬이 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가 팬미팅에서 불우이웃 돕기 애장품 경매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는 윙크를 하는 자신의 얼굴이 크게 새겨진 티셔츠를 홍보하는가 하면 직접 가방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등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가 애장품 경매에 내놓은 옷은 그의 옷장에서 신중하게 고르고 고른 옷이었고, 당시 그는 알 듯 말 듯한 얼굴을 한 팬들 때문에 “표정 보니까 아무도 안 살 거 같은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방송에 입고 나왔던 익숙한 옷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안간힘을 썼다고 한다.
또한 이날 전현무는 팬미팅 역사상 전무후무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가 선물을 공개하려하자 이를 가까이서 찍으려는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과연 전현무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쇼호스트에 빙의한 그의 열정적인 애장품 경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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