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서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첨단 ICT 기반의 DMC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체결하고, 5G, IoT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시범 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특화거리 조성 등 디지털미디어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상암 DMC는 방송, 영상물, 영화,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IT,SW 등 IT기업 500여 기업 4만여명이 근무하는 디지털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극 대응해 DMC를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DMC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 클러스터를 활성화 하기 위해 ①DMC 내 디지털사이니지 특화거리 조성 ②5G 및 IoT 기반한 첨단 디지털미디어 구현 ③융합 콘텐츠 기술 연계된 DMC페스티벌 공동개최 ④VR/AR 산업지원시설 조성 ⑤ DMC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을 골자로 한다.
이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DMC의 중심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폭 20m, 길이 800여m)인 DMS(Digital Media Street)를 중심 으로, 5G,IoT,VR/AR 기술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디지털사이니지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날 업무협약에 이어 디지털미디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5G·IoT 실증 및 VR/AR사업추진 방안, ‘디지털사이니지 특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디지털미디어클러스터 활성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힘을 모을 것”이라며, “DMC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이 가장 먼저 실험되고 실현될 수 있는 미디어 첨단 기술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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