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해 본격 가동됐다.
지난달 17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장상기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성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밖에 곽판구, 탁수명, 공병선, 심근수, 김용원, 이의걸, 조기만 의원 등 9명의 예결위원들은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5,846억 8천만원 규모의 2015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활동을 하게 된다.
장상기 예결위원장은 “강서구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의회가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해야 하며, 새해 예산이 효율적인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예결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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