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다니 학교는 지난 3년 전 김용태 의원이 본인의 암 진단금을 가족 명의로 기부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제3교육관 완공 축하행사를 겸해 이 날 열린 행사에서 김 의원을 비롯해 학교에 기부금을 쾌척한 기부자들을 초청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용태 의원은 3년 전 갑작스런 골육종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한 후 완쾌된 바 있다.
김용태 의원은 “3년 전 암 수술이 잘 돼 깨끗이 완치되고 보니 암 진단금은 완전 공짜돈이 됐다”며 “아내 두 아이와 상의해 뜻 깊은 곳에 쓰기로 하고 베다니학교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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