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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호국영령 추모제' 개최 - 숭고한 희생 기리고 애국심 고취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0-02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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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2일 국립서울현충원 제24번 묘역에서‘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

전몰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자 1985년도에 동작구새마을부녀회와 국립서울현충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추모제는 매년 음력 9월 9일(구구절)에 실시해 금년 들어 30회째를 맞는다.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주인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분향과 참석자 배례, 헌작, 추모사 및 추모시 낭독,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례 후 한 자리에 모인 회원들이 각 동별 새마을단체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유임균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장은“전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마음을 담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새마을지도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무연고 자매 묘역의 잡초를 뽑고 조화를 교체하는 등 묘역을 정기적으로 돌보며 청소 및 헌화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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