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유휴공간 개방시설을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마포구 공간공유 안내지도’를 제작·배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는 주민센터 내의 유휴공간 등 일정시간대 빈 공간으로 남는 공공시설을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왔고,유휴공간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소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마포구 공간공유 안내지도’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유휴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까운 공간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공동체의 토대를 마련코자 제작됐다.
특히, 공공시설이외에 지역 내 민간 자원 시설도 전수 조사해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지도는 마포구 전체 공간공유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A2 사이즈 크기이며, 휴대하기 쉽게 접이식으로 1만부가 제작됐다.
마포구 전체 지도에 공공시설 19곳과 기타시설 31곳, 총 50곳의 유휴공간 개방시설 위치가 표기되어 있고, 마포구청을 비롯한 19곳의공공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40개의 유휴공간의 이미지가 수록되어 활용할 공간을 파악하기가 쉽다.
또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한 유휴공간 대관 신청 방법이 자세히 안내돼 있다.
구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동주민센터와 마포구청 12층 하늘도서관 등에 지도를 비치했고, 아울러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PDF 파일로 업로드하여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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