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각종 민생관련 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제2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지난 4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창욱)를 열어 이번 제1차 정례회를 소집·공고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윤리특별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강서구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등 4건에 대한 심사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본 심사를 하게 된다. 이는 2015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1년간의 재정운영 성과가 구민에게 공개돼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상정될 조례안은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 촉진 조례 제정 조례안 ▲가스사업 등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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